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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홍현석(26)이 마인츠에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 소속팀 선배인 이재성(33)의 활약과 대비되는 상황에 아쉬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3월 대표팀 합류 가능성도 미지수다.
소속팀에서의 부진과 함께 대표팀 승선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2023년 6월 처음 A대표팀에 승선한 홍현석은 황인범 이재성의 뒤를 이을 중원의 미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첫 승선 이후 출전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 부임 이후에도 10월과 11월에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최근 경기를 거의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홍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홍현석이 홍명보호에서 뛸 수 있는 2선과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점을 고려하면 3월 합류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