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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사실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이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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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러하다. 후벵 아모림 감독에 대한 신뢰는 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UEL 우승 여부에 따라서 영입할 수 있는 타깃 정도만 달라진다. 하지만 토트넘은 다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고 있다. 17년 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신뢰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기에 토트넘도 이적시장 계획 수립이 어렵다는 뜻이다.
지금 토트넘에 우승이 엄청난 큰 의미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 우승으로 이끈 감독을 경질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가 구단 내부에서도 얼마나 무너졌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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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