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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해냈다.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영입을 눈앞에 뒀다.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요케레스와 합의를 마무리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느낀다'고 단독 보도했다.
맨유는 새 시즌 선수 보강을 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은 공격 라인이다. 라스무스 호일룬은 리그 29경기에서 4골, 조슈아 지르크제이는 32경기에서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요케레스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스포르팅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1998년생 요케레스는 2023년 스포르팅에 합류한 뒤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0경기에서 38골을 넣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경기에서도 6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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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인사이더는 '요케레스는 맨유 뿐만 아니라 아스널의 관심도 받고 있다. 아스널도 협상을 시작했고, 체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요케레스와 아모림 감독의 관계가 상황을 바꿨다.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 완료 자신감을 갖고 있다. 요케레스는 올 시즌 스포르팅 소속으로 48경기에 출전해 52골-12도움을 기록했다. EPL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요케레스의 이적료는 요동치고 있다. 앞서 아볼라는 '요케레스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에 달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다만,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이적료를 7000만 유로 수준으로 할인한 뒤 보너스를 더해 여름 이적 시장 매각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선은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이적료로 5500만 파운드에서 7000만 파운드 사이의 이적료를 받고 결별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