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충격적인 감독 선임 준비에 나섰다.
이어 '안첼로티의 자격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는 경력 내내 유럽챔피언스리그 타이틀과 1부리그 우승이 넘쳐났다. 토트넘이 올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한다면 더욱 간절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포스테코글루와의 이별이 가까워짐에 따라 새 감독 후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기존에 이름을 올렸던 감독 후보군들은 대체로 신흥 명장이나, 중하위권을 맡았던 감독들이었다.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풀럼의 마르코 실바,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등이 거론됐었다.
|
올 시즌은 레알에서의 아쉬운 성적과 함께 이별 가능성이 거론됐고, 그 틈을 브라질 대표팀이 노렸다. 다만 브라질 대표팀, 레알, 안첼로티 사이의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며 브라질 대표팀 부임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그 틈을 노려 안첼로티 선임에 성공한다면,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토트넘이 차기 시즌 감독 선임에 대한 파격적인 계획을 준비 중이다. 안첼로티 선임으로 올 시즌 침체됐던 분위기를 털어내고 반등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