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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4·토트넘)이 또 다시 부상 결장이 이어졌다. 6경기째 결장이다.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 출전했던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EPL 4경기, 유로파리그 2경기에 뛰지 못했다.
9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 승점 38점으로 리그 16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마티스 텔의 크로스, 오도베르의 골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13분 뒤 동점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리그 두자릿수 득점의 위기를 맞았다.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7골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은 단 3경기만 남았다. 정상적이라면 손흥민의 두자릿수 득점 연속 시즌 기록은 올 시즌 종료될 공산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