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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곧 미래를 두고 대화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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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경기를 뛰면서 실력을 더 끌어올려야 할 이강인인데 주요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PSG를 떠나는 게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이강인도 출전 시간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중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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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팀이 트레블을 향해 가고 있는 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일단은 자신의 역할에만 충실하고 있지만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은 매우 간절한 것이다. 엔리케 감독 밑에서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이적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 PSG의 입장도 조금은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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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고르의 심각한 부진으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확인된 적이 있다. PSG가 이강인에게 적절한 이적료를 받으려고 한다면 이를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팀들은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혹은 다른 유럽 빅클럽들뿐이다. 현실적으로 제일 이적이 유력한 쪽은 EPL행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