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플로리안 비르츠의 거취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
크리스티안 폴크에 따르면, 현재 바이에른은 비르츠 영입전에서 앞서 있는 상황이다. 바이에른은 비르츠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한스-요아힘 비르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비르츠는 자말 무시알라와 절친이다. 최근 바이에른과 재계약을 맺은 무시알라는 비르츠에게 바이에른행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
|
하지만 6일(한국시각) 빌트에 따르면, 비르츠의 마음 속에는 오로지 바이에른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르츠는 이미 알론소 감독에게 자신이 맨시티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길 원치 않는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빌트는 비르츠와 비르츠 가족에게는 바이에른이 유일한 옵션이라고 보도했다. 비르츠가 마음을 결정하며, 바이에른은 이적료 협상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은 1억5000만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지만, 협상 여하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