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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한테 조금은 숨돌릴 여유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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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FIFA는 올해 여름부터 클럽 월드컵을 정말 월드컵답게 치르기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대륙컵 우승팀만 모이는 대회가 아니라 각 대륙 최강자에 오른 32팀이 모여서 우승자를 가리기로 결정했다. 대회가 커진 만큼 상금 규모가 대단해졌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이 무려 10억달러(약 1조3978억원)다. 참가비만 해도 수백억원 규모며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록 상금이 계속 불어난다. 우승하면 4000만달러(약 559억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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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전 세계에서 가장 심한 혹사를 당한 김민재를 위해 특별하게 배려했다고 보기엔 힘들다. 김민재를 정말로 아꼈다면 애초에 이렇게 혹사를 시키지도 않았을 것이다. 부상을 참으면서 혹사를 당한 김민재인데 바이에른은 정작 김민재한테 좋은 제안이 오면 선수를 매각할 생각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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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센터백 파트너인 우파메카노 역시 순조롭게 재활을 거치고 있다. 카탈리나 기자는 "우파메카노는 오늘 약 30분 동안 훈련장에 나와 달리기와 스트레칭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제 대회까지 1달밖에 남지 않아서 히로키와 우파메카노가 바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래도 두 선수가 조금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건 분명히 긍정적인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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