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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호날두는 역시 호날두였다. 사우디 무대에서 호날두의 득점력은 재앙이나 다름없었다. 알 나스르에서 2시즌 반을 뛰는 동안 호날두는 103경기 91골 19도움이라는 말이 안되는 공격 포인트를 터트리는 중이다. 여전히 아시아 무대 정도는 충분히 폭격할 수 있다는 걸 몸소 증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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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호날두의 이적은 사우디 리그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알 나스르의 우승에 대한 기대는 충족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호날두는 프로 선수처럼 헌신적으로 행동했지만, 최근 몇 주 동안의 일부 행보는 모두가 만족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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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호날두가 참가하면 대회가 크게 주목받을 수 있기 때문에 FIFA에서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에 참여하는 구단으로 이적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난다면 또 하나의 태풍이 불어닥칠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