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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데얀 쿨루셉스키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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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의 결장은 토트넘 입장에서는 비상이다. 중원에서 창의성을 넣어줄 선수가 또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미 제임스 매디슨이 무릎 부상으로, 루카스 베리발도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쿨루셉스키의 결승전 출전 여부는 매우 중요했다. 쿨루셉스키마저 결승전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큰 전력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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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마저 빠지면 토트넘은 공격이 다소 뻑뻑해질 것이다. 중앙에서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어서 측면 위주의 공격을 펼치는 단조로운 공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텔레그래프 역시 '매디슨과 베리발의 전력 이탈 속에 쿨루셉스키의 이탈은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전반기 최고의 선수였다. 그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지만 매디슨이 결장해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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