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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엔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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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이 제일 원하는 타깃은 역시나 요케레스였다. 1998년생으로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요케레스는 현 시점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스포르팅으로 이적하면서 아모림 감독의 지도를 받기 시작한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리그를 완벽하게 폭격했다.
50경기 43골 15도움을 터트리면서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지만 높은 바이아웃 조항으로 인해 이적이 불발됐다. 1시즌 반짝 활약일 수도 있었기에 빅클럽들은 요케레스를 선뜻 영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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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프는 '요케레스와 측근들은 수개월 전부터 향후 행선지를 조속히 확정하길 희망해 왔으며, 이상적으로는 이적시장 개장 직후 며칠 내로 결정을 내리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스포르팅과 이적료 인하 협상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구단들은 여전히 결정을 미루는 모습이다. 맨유한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유럽 빅클럽 중 가장 먼저 구체적인 관심을 보인 구단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