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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팬 선정 올해의 팀 후보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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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리버풀전(3대2 승) 득점으로 올 시즌 EPL 경력 최초로 두자릿수 득점(10골)에 성공한 미토마는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EPL은 29일까지 팬 투표로 스트라이커, 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풀백 등 포지션별 2명씩 선발할 예정이어서, 미토마가 살라, 음뵈모, 팔머 등을 제치고 선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