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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구단을 향해 폭탄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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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는 건 내 사전에 불가능한 일이다. 3~4달 동안은 아예 선발 11명을 꾸리기도 어려웠다. 수비수들이 없었고,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 이후에 선수들이 돌아오긴 했지만, 다음 시즌엔 이런 식이면 안 된다"며 선수들이 경기를 뛰지 못하는 모습을 감독으로서 지켜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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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빌딩을 준비 중인 맨시티 수뇌부에게 엄청난 숙제가 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일부 선수들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피가 새롭게 수혈됐지만 정작 선수단 정리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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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