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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서 대대적인 투자를 결심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1일(한국시각)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이 바이어 레버쿠젠의 신성 비르츠에 대한 관심을 가속화하고 있다. 리버풀은 독일 국가대표 비르츠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료로 1억 5000만유로(약 2360억원)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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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물러났는데도 리버풀은 비르츠 영입 경쟁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 BBC의 보도가 맞다면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인 버질 반 다이크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돈을 비르츠한테 투자하는 셈이다.
폴크 기자는 "리버풀은 비르츠 영입을 위한 경쟁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마이클 에드워즈 CEO가 이끄는 리버풀의 의사결정권자들은 이번 주 보스턴으로 날아가 리버풀 구단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과 만나 이적 자금 확보를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리버풀 구단주의 주된 목표는 비르츠를 영입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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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