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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제일 절친한 친구인 벤 데이비스와 프레이저 포스터의 미래가 토트넘에 있을 것 같지 않다.
손흥민이 아쉬워할 소식은 베테랑 선수 2명과의 이별이다. 데이비스와 포스터 모두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매체는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수도 있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10년 넘게 활약했다. 이번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토트넘이 데이비스의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은 낮다. 데이비스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프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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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으며 경기장 밖에서도 제일 가까운 사이다. 데이비스가 손흥민에게 아들의 대부 역할을 부탁했다는 걸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손흥민 역시 항상 제일 친한 사이로 데이비스를 꼽는다. 데이비스가 이대로 떠나면 손흥민의 버팀목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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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스터도 다음 시즌에는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상황이다. 스퍼스웹은 '포스터의 미래는 지난 1월 구단이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한 후 오랫동안 확정된 것처럼 보였다. 그 이후로 포스터의 출전이 줄어들었다. 포스터는 37살이며 클럽의 철학과 킨스키의 영입을 고려할 때 새로운 계약 제안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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