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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레버쿠젠 감독이 '애제자'를 원한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 영입전에 가세했다.
팀이 분열된 모습도 보였다. 유로파리그 결승전 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가르나초가 결승전에서 패배한 뒤 아모림 감독을 겨냥하는 듯 보였다. 가르나초는 경기 뒤 눈에 띄게 실망한 모습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했다. 가르나초는 "팀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라운드를 뛰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20분밖에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르겠다.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고 했다. 가르나초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26분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 가르나초는 유로파리그에서만 15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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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를 인용했다. 아스는 '애스턴 빌라가 가르나초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텐 하흐 감독을 새로 영입한 레버쿠젠도 가르나초에 관심을 표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