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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상이 말이 아니다.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가 맨유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에 5500만 파운드의 기본 이적료와 75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포함하는 조건으로 제안했다.
매체는 "브렌트포드는 쿠냐 이적 시 울버햄튼이 받은 금액 수준 이상을 선지급으로 받아야 음뵈모를 매각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음뵈모는 현재 계약이 1년 남아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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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으로 맨유뿐 아니라 토트넘도 음뵈모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가 브렌트포드 시절 인연을 바탕으로 음뵈모 영입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구단이 음뵈모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맨유는 타 구단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한편, 맨유는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5위로 마쳤다.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한 셈이다.
역사상 최악으로 꼽히는 시즌을 보냈기에 팀 내 분위기는 말이 아니다. 특히 라스무스 호일룬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저조한 골결정력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도 이를 타개하기 위한 선수 영입에 치중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