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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리그1 복귀를 향한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발걸음, 좀처럼 힘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간극이 벌어진 윗물과 달리 3인자 싸움은 제법 치열하다. 부천이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나, 4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8, 33득점)와 승점차가 없다. 5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4)도 6위 서울 이랜드(승점 33)의 추격 사정권이다. 승점 4점차로 맞물린 이들의 싸움은 후반기 K리그2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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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2일 창원축구센터로 원정길에 나선다. 8경기에서 7패(1무)라는 극도의 부진에 그치고 있는 경남이 이변을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수원을 잡고 길었던 무승 탈출에 성공한 이랜드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선두 인천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수원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최하위 천안FC를 만나고, 안산 그리너스-충북청주FC, 화성FC-김포FC도 각각 2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