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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좌초됐던 J리그1 명문이 반등을 위한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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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인 요코하마는 J리그1 우승 5회를 비롯해 일본 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팀 중 하나다. 지난 2019시즌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으며, 구단 역사상 단 한 차례의 강등도 겪지 않았다는 기록도 갖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 반등이 없다면 사상 첫 강등을 경험할 위기에 내몰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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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인 전력 보강까지 성공했다. 료타로는 과거 유소년팀을 거쳐 요코하마에서 2020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활약을 거쳐 2024년 잉글랜드 2부리그인 카디프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다만 카디프에 료타로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두 시즌 동안 코르트레이크로 임대를 떠났던 료타로는 이번 여름 다시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으며 J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요코하마로서는 이미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를 데려오며 전력을 채우게 됐다. 센터백인 료타로는 요코하마 수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