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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뭐죠?" "토튼햄은 햄의 종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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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꼬박 10년간 '전설의 길'을 걸은 손흥민이 떠나면서 10년만에 '토트넘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없는 EPL을 맞이하게 생겼다. 지난해 여름 강원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신예 양민혁은 챔피언십 클럽 포츠머스 임대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양민혁은 지난시즌엔 유럽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임대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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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에 들어 황희찬이 뒤늦게 가세하긴 했지만, 손흥민은 강산이 한번 바뀔 동안 묵묵히 EPL 무대를 지켰다. 손흥민이 떠난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이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