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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어처구니 없는 토트넘 홋스퍼의 에베레치 에제 영입 실패가 결국 이강인의 앞길에도 부정적인 여파를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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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적료 문제를 두고 레비 회장이 구두쇠 본능을 발휘하며 막판 타결에 난항을 겪었다. 심지어 토트넘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현금과 히샬리송을 묶는 거래 제안까지 논의했다.
이런 사태의 불똥이 엉뚱하게 이강인에게 미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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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스널이 에제의 하이재킹을 위해 현금을 쏟아부으며 이강인에게 쓸 여력이 사라진 분위기다. 결국 이강인은 PSG 잔류가 유력해졌다. 레비 회장의 우유부단함이 불러온 끔찍한 나비효과라고 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