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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나폴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한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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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맨유는 곧바로 공격진 영입에 집중했다. 쿠냐 영입에 이미 성공했으며, 음베모 영입도 성공했다. 최전방에는 벤자민 세슈코라는 걸출한 유망주까지 추가하며 공격진을 완벽하게 새로운 구성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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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가 영입에 나서며 상황이 반전됐다. 나폴리는 로멜루 루카쿠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다. 세리에A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호일룬에게 주목했다. 이미 나폴리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스콧 맥토미니를 영입해 큰 영입 성과를 거둔 바 있기에 맨유 선수 영입에 더욱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애물단지로 추락한 호일룬이 나폴리에서 다시 한번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