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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현재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사랑 받는 선수는 다름 아닌 일본 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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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선수들의 작은 선행은 큰 화제를 불러 온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거나, 경기장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자선단체를 통한 후원 등 축구 스타들의 여러 활동은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봉사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 활동을 약속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마에다가 보여준 작은 선행은 그가 스코틀랜드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