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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카이 코타의 토트넘 데뷔 시계가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다카이는 토트넘에 도착하자마자 부상이 생기고 말았다. 족저근막염 부상이 발견된 다카이는 한국와 홍콩에서 치러진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도 못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한국 프리시즌 투어 도중에 "다카이가 불행히도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다. 정확한 기간은 알 수 없지만 몇 주가 걸릴 수도 있다"며 다카이의 부상이 상당히 염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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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여파인지 다카이는 양민혁을 비롯한 다른 토트넘 유망주들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양민혁, 마이키 무어, 윌 랭크셔 등 여러 유망주들이 임대를 떠났는데 다카이는 이적시장 막판까지 토트넘에 남아있는 중이다. 토트넘이 데리고 있는 센터백 유망주 중 최고로 평가받는 렜다 부슈코비치도 임대가 유력한 상황에서 다카이가 1군에 남게 된다면 이는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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