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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 없는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순항할 수 있을까. 16강 진출은 하늘에 달렸다.
지난 시즌부터 달라진 UCL 진행 방식으로 인해서 사실 포트 배정은 큰 의미가 없다. 각 팀이 어느 팀과 만나서 대결하는지 너무 다르기 때문에 팀마다 체감하는 난이도 차이가 크다. 각 포트별로 2팀씩 만나게 되는 일정으로 총 8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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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은 토트넘에 쏠린다.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우승팀 자격으로 UCL에 복귀한 토트넘은 오랜만에 UCL에 나선다. 주장이자 에이스였던 손흥민이 없이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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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3에서는 나폴리와 마르세유를 만나면 끔찍하다. 아약스, PSV 에인트호번 같은 팀들도 있지만 나폴리와 마르세유의 전력이 압도적으로 포트3에서는 강하다. 포트4에서는 전력보다도 일정의 난이도를 높여주는 팀들을 피해야 한다. 파포스(키프로스)와 카이라트(카자흐스탄)를 피해야 선수들의 피로도를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