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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레넌 존슨이 토트넘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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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웨스트햄전을 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인 존슨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고, 제한된 출전 시간은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전 토트넘 공격수 대런 벤트는 브레넌 존슨이 새 감독 프랭크 체제에서는 선발 출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존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골을 기록하며, UEL 결승전 결승골도 넣은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존슨은 팀의 확실한 주전이었지만, 새 감독 체제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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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 이런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플레이스타일이 너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존슨이 지난 시즌에 18골을 넣고도,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윙어인데도 득점을 제외한 파괴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다. 측면에서 개인 돌파로 수비를 전혀 흔들지도 못하며 창의적인 패스를 넣어주는 스타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