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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이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최근 들어 부상이 잦아진 이유를 플레이스타일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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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페르시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황인범의 잦은 부상 빈도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황인범은 2024년 12월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은 이후로 총 네 차례 부상을 당했다. 8월 중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황인범은 9월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돼 치료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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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대전, 밴쿠버 화이트캡스, 루빈 카잔, 올림피아코스, FC서울, 츠르베나 즈베즈다 등을 거치면서 '패스 연결고리 역할과 경합 싸움을 두루 갖춘' 중앙 미드필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8월 페네르바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은 비록 2대5로 완패했지만, 5개의 지상경합 8번 시도 5개 성공, 공중볼 경합 6번 시도 2개 성공, 태클 4개, 인터셉트 1개, 키패스 2개, 크로스 3개 성공, 어시스트 1개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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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의 완전한 복귀는 홍명보호에서도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대표팀은 10월 10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듀오' 브라질, 파라과이와 A매치 친선경기 2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