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흥부 듀오'의 힘이라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이제 리오넬 메시의 자리까지 넘본다.
이어 '현재 19골8도움을 기록 중인 부앙가는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그 앞에는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내슈빌의 샘 서리지가 있다. 이번 시즌 이미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서며 역사를 썼던 그는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서 두 번째 득점왕을 차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
부앙가는 손흥민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해 "매우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다.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와 함께하는 것은 편안하다. 우리의 케미스트리는 매우 단순하고 자연스럽다"고 평가했다.
손흥민 효과와 함께 부앙가는 이제 MLS 득점왕을 노린다. 앞서 2023시즌 당시 25골로 득점왕 경험이 있는 부앙가다. 올 시즌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득점이 급격히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메시를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손흥민 효과가 MLS 득점왕 경쟁 판도까지도 흔들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