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음 시즌까지는 손흥민이 리그에서 득점왕을 노리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설명이 필요없다.
|
골대를 맞췄던 메시는 후반 21분 조르디 알바의 패스를 환상적인 턴으로 받으면서 수비수들의 견제를 막아냈다. 일대일 기회를 이번에는 놓치지 않았던 메시다. 메시는 후반 26분에 또 하나의 미친 패스로 마테오 실베티의 페널티킥 유도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실베티는 실축하고 말았다.
동료들이 메시가 만들어준 찬스를 계속 마무리하지 못하자 메시가 다시 나섰다. 메시는 후반 40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정확한 킥으로 3대1을 만들었다. 메시의 2골 1도움 덕분에 인터 마이애미는 승리할 수 있었다.
|
현재 LA FC 이적 후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뽑아내며 월드 클래스라는 걸 제대로 선보이는 손흥민도 엄청난 수준이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가 1개다. 그런데 메시의 활약은 인간의 수준을 넘어섰다. 메시가 있는 이상 손흥민의 MLS 득점왕 도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