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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축구대표팀이 홍명보호와 맞대결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로 구성된 스리톱을 가동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드리고가 부상 결장한 주전 윙어 하피냐(바르셀로나)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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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UOL'이 예상 라인업을 소개한 후 라이트백 웨슬리, 반데르송(AS모나코)이 동시에 부상 낙마하면서 대체발탁 선수인 비티뉴(보타포구)가 오른쪽 수비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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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역시 공격진 구성을 '글로부'의 예상과 똑같이 소개했으나, 카세미루와 루카스 파케타가 중앙 미드필더 듀오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마랑이스와 공격수 호엘리통(뉴캐슬)이 비행기 문제로 30시간이 걸려 한국에 도착해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점을 감안했다.
'글로부'와 'UOL'은 카세미루와 기마랑이스의 더블 볼란치를 예상했다.
FIFA 랭킹 22위 한국과 FIFA 랭킹 6위 브라질은 A대표팀 레벨에서 총 8번 만났다. 한국이 1승 7패로 열세로, 1993년 3월 잠실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대0 깜짝 승리를 거둔 후 5연패를 당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1대4 패) 이후 2년 10개월만의 맞대결로, 국내에서 격돌하는 건 202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이 5대1로 승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