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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실화냐, '굴욕' 무리뉴 어떡하라고" 뉴캐슬 GK 포프 '60m 던지기 도움' 대폭발…UCL 첫 공격포인트, 믿기지 않는 '원맨쇼'

사진캡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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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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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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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닉 포프의 '60m 도움'이 화제를 뿌리고 있다.

뉴캐슬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전반 32분 앤서니 고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뉴캐슬은 하비 반스가 후반 25분과 38분 멀티골을 완성하며 대세를 갈랐다.

뉴캐슬의 두 번째 골이자 반스의 첫 번째 골은 믿기지 않는 장면이 연출됐다. 페널티박스에서 볼은 잡은 포프는 최전방에 있는 반스를 향해 볼을 던졌다. 볼은 센터서클을 넘어 무려 60m를 날아가 벤피카 수비라인을 뚫었다. 쇄도하는 반스의 발끝에 배달됐다. 반스는 드리블 질주 후 오른발로 골네트를 갈랐다.

골키퍼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포프는 UCL에서 첫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반스보다 포프가 더 큰 축하를 받았다. 브루노 기마랑이스, 댄 번 등이 포프에게 달려가 천재적인 도움에 격한 찬사를 보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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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팬들은 SNS를 통해 '포프는 어시스트로 메달을 받을 만하다. 뉴캐슬은 정말 쉽게 골을 넣었다', '그렇게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포프의 도움은 말이 안된다', '정말 믿을 수 없다' 등 격한 글을 토해냈다.

뉴캐슬은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패한 뒤 2연승을 기록했다. 고든은 뉴캐슬 선수로는 최초로 UCL에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는 "최초의 3경기 연속골은 정말 큰 의미가 있지만,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 내 야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포프의 어시스트에 대해선 "우리 모두 포프를 좋아한다. 그는 드레싱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 중 한 명이고,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골키퍼다. 그는 이번 시즌에 이미 많은 경기에서 우리를 지켜냈고 그가 해낸 몇몇 세이브는 정말 놀라웠다"고 강조했다.

반면 벤피카의 지휘봉을 잡은 조제 무리뉴 감독은 UCL 첫 승을 또 다음으로 미뤘다. 벤피카는 3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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