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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충칭 퉁량룽이 중국 슈퍼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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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의 승격으로 청두와의 '쓰촨 더비'도 부활하게 됐다. 두 팀은 같은 쓰촨 지역에 위치하나 충칭은 직할시, 청두는 쓰촨성 성도다. 중국을 대표하는 대도시로 자존심 싸움도 대단하다. 청두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슈퍼리그 상위권을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칭과의 직접적인 전력 비교는 무리가 있지만, 더비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두가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팀이라는 점에서 한국인 지도자 간의 지략 싸움도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