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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벤피카)이 심판을 비난하고 나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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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벤피카는 모든 이들로부터 존중 받을 자격을 가진 클럽이다. 내가 말하는 '모두'는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도 포함된다"며 "내가 세계 최고의 감독은 아닐지라도 최대한의 존경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비난이 무리뉴 감독의 생각 만은 아니다. 후이 코스타 벤피카 단장은 "우리 팀에만 이런 경우가 너무 많다.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며 "지난 이틀 동안 어떤 팀(벤피카)은 (판정 덕에) 승점 2를 잃었고, 어떤 팀은 승점 2를 벌었다. 이게 바로 프리메이라리가의 방식이다. 벤피카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축구협회 측에 제소할 뜻을 내비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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