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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과 긴밀한 관계로 알려진 두 선수가 토트넘과의 결별을 앞두고 있다. 바로 이브 비수마와 벤 데이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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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토트넘은 새 계약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달이 조금 넘으면 비수마는 해외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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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다"라며 "나이를 감안할 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새 팀을 찾으려 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내년에 33세가 되며, 프랭크 감독 아래에서 벤치 멤버로 남는 상황을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던 시절 각별한 인연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자기 자녀의 대부라고 밝혔을 정도다. 비수마는 손흥민이 지난 여름 프리시즌 팀을 떠난다고 발표한 뒤 훈련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만큼 손흥민에 대한 애정이 컸던 선수로 알려져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