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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는 엘리엇 앤더스은 역대급 이적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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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2024년 여름, 꾸준한 출전 시간을 보장해줄 새로운 환경을 선택하며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당시 노팅엄은 무려 4120만유로(약 687억원)를 투자하며 그를 데려왔다. 당시 선수가치가 1500만유로(약 250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과감한 선택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앤더슨은 경기력으로 모두의 우려를 잠재웠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맡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리그 37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잠재력을 확실히 보여줬다. 그 결과 그의 시장 가치는 노팅엄 이적 이후 단숨에 4500만유로(약 750억원)까지 상승해 무려 세 배나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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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는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마누엘 우가르테는 수준 미달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대신 나서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지 않다. 앤더슨이 영입된다면 브루노를 전방 배치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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