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최근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의 프리킥 스페셜 리스트가 될 수 있을까. 현시점에서는 누누 멘데스와 후앙 네베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후앙 네베스 역시 프리킥에 능하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 네베스는 지난 16일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후반 41분 완벽한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페널티 아크보다도 먼 거리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대 상단을 강타한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
|
또 매체는 "비티냐와 이강인은 프리킥을 통한 크로스를 선호하며, PSG가 넣은 직접 프리킥 골은 많지 않다"며 "최근 이 분야에서는 멘데스와 하키미가 두각을 나타냈다. 하키미는 1년 반 전 올랭피크 마르세유을 상대로 환상적인 골을 넣었으며, 멘데스는 최근 릴을 상대로 먼 거리에서 골망을 흔들었다"라고 설명했다.
|
르파리지앵은 현시점에서 네베스가 직접 프리킥 전담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한 경기에서 네베스가 또 한 번 자신을 증명했다. 발리슛, 헤더, 또는 아크로바틱한 오버헤드킥까지 가능한 이 천재는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멋진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라며 "PSG에서도 네베스가 앞으로 프리킥을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하게 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