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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6년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 2028년 LA올림픽을 준비 중인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영국 전지훈련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스팀을 꺾는 소득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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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는 또 한 발 뒤처진 모양새다. 한국은 11월 A매치 데이를 기해 중국 청두로 떠나 AFC 챔피언십 본선 진출팀인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이 참가하는 2025년 판다컵에 참가 중이다. 지난 12일 1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정승배(수원FC) 김명준(헹크)의 연속골로 2대0 승리한 한국은 15일 홈팀 중국전에서 0대2로 충격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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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근시안적인 접근법으로 '중국 무대'에 오를 때, 일본축구협회는 3년 뒤를 내다보고 '세계 무대'로 향했다. 일본은 9월 U-23 챔피언십 예선도 20세이하로 치렀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이 없지만, 내년 6월에 열리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우승을 외치고 있다. 10월 A매치에서 '삼바군단' 브라질을 3대2로 꺾는 대파란을 일으키며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한국은 같은 달 브라질에 0대5로 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