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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을 진심으로 존경했던 토트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앙투안 세메뇨가 이러한 맥락에서 토트넘 이적과 연결되고 있다. 기존의 여러 토트넘 선수에 대한 결정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중 하나가 아직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비수마의 거취 문제다. 비수마는 3년 전 브라이튼에서 이적한 이후 꾸준히 토트넘의 주전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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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해 손흥민을 LAFC로 이적시키기 위해 같은 방식으로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매체는 "비수마는 다시 토트넘에서 뛸 가능성은 적어 보이며,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번 1월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은 8월 초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한 비수마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다. 토트넘은 비수마의 가치를 약 1800만 파운드(약 346억원)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 상황을 감안하면 더 낮은 금액에 이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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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수마는 지난 여름 프리시즌 손흥민과의 이별 소식을 듣고 훈련장에서 눈물을 쏟아낸 선수다. 손흥민이 떠난 지금 비수마도 토트넘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