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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처음에는 축제의 장이었다. 그러다 킥오프 시간이 다가올 수록 비장해졌다. 대구FC 팬들은 그렇게 운명전을 준비했다.
'해야 한다', '절대 잔류 절대 승리', '90분 운명을 바꿔라', '1%가능성, 99%의 믿음' 등 선수들의 투지를 독려하는 문구들로 가득했다. 대구는 이 경기 전까지 승점 33. 12위에 랭크되어 있다. 11위 제주와의 승점차는 3점이다. K리그 1 12위는 바로 강등이다. 11위는 K리그2 2위(수원 삼성 확정)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구가 승리하고, 제주가 울산 원정에서 패배한다면 운명은 바뀐다. 경기 시작 전 대구 팬들은 대구 선수들을 향해 "할 수 있다 대구"를 외쳤다. 지금 현재 대구 팬들은 승리와 기적만을 꿈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