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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천FC가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성남은 레안드로와 류준선 카드로 후이즈의 공백을 메웠다. 허리진에는 박수빈 사무엘 프레이타스 김정환 유주안이 섰다. 유주안이 신재원의 자리에 섰다. 정승용, 베니시오, 이상민이 수비진을 꾸렸다. 양한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주원 하정우 이정빈 등이 벤치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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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양 팀이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성남은 전반 5분 유주안의 슈팅으로, 부천은 12분 몬타뇨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부천은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성남의 수비가 단단했다. 오히려 빠른 역습을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유주안이 여러차례 좋은 침투를 했고, 레안드로도 움직임이 좋았다. 반면 부천은 바사니가 상대에 묶이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몬타뇨의 속도 정도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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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 좋은 기회를 놓쳤다. 40분 김정환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뛰어들던 성남 공격수 두 명에게 향했다. 레안드로가 뛰어올랐지만, 슈팅은 제대로 맞지 않았다. 44분 부천이 아크 정면에서 박창준이 볼을 잡아 뛰어오던 최재영에게 내줬다. 최재영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45분 성남은 공격에 가담한 이상민이 중거리 슈팅으로 유효슈팅을 만들었다. 김형근 골키퍼가 잘 잡아냈다. 47분에는 레안드로의 크로스를 박수빈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성남이 후반 시작과 함께 류준선을 빼고 이정빈을 넣었다. 후반 3분 유주안이 오른쪽을 파고 들며 내준 볼을 박수빈이 아크 정면에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9분 성남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이정빈이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만들었다. 오른발 슈팅은 김형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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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곧바로 변화를 줬다. 몬타뇨, 박창준 김규민을 빼고 이의형, 티아깅요, 갈레고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19분 역습에 나선 갈레고가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의형에게 향했지만, 이의형이 제대로 잡지 못하며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21분 이정빈이 왼쪽을 흔들며 흐른 볼을 박수빈이 뛰어들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부천은 23분 최재영 대신 박현빈을 넣었다. 25분 부천이 반격했다. 바사니가 역습 상황에서 갈레고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나왔다. 성남이 32분 마지막 변화를 줬다. 레안드로와 유주안을 빼고 하정우와 이재욱을 투입했다. 38분 갈레고가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성남이 총공세에 나섰다. 40분 박상혁의 왼발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42분 부천의 빠른 역습은 이상민의 슈퍼태클로 막아냈다. 44분 바사니, 이의형으로 이어진 패스는 성남의 육탄방어에 걸렸다. 결국 경기는 0대0으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