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단독까지 등장! '韓 프리미어리거 멸종' 위기 임박, 충격 주장까지..."황희찬 떠나도 안 그리울 것"→"PSV, 이미 영입 제안"

최종수정 2026-01-17 23:47

英 단독까지 등장! '韓 프리미어리거 멸종' 위기 임박, 충격 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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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각) 'PSV 에인트호번이 황희찬 영입 제안을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PSV가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영입을 위해 이적 제안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PSV는 그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PSV는 500만~1000만 파운드 수준의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에 대한 이적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 황희찬은 최근 몇 년 동안 울버햄튼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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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2024~2025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2023~2024시즌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2023~2024시즌 황희찬은 코리안가이라는 별명과 함께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직전 시즌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기세가 크게 꺾였다. 팬들의 여론도 크게 부정적이었다. 몰리뉴뉴스는 '울버햄튼 팬들은 황희찬에게 지쳤다'라며 황희찬을 향한 부정적인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올 시즌은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 부상과 부진은 있었으나, 20경기 2골3도움, 특히 최근 3경기에서 1골2도움으로 경기 감각이 올라왔다. 새롭게 부임한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PSV가 관심을 보였기에 황희찬의 고민은 커질 수 있다. 유럽 5대 리그 밖으로 떠나 더 많은 기회를 잡을지, 아니면 EPL 잔류에 더 힘을 보탤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풋볼인사이더는 '황희찬의 이적은 올 시즌 울버햄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가 울버햄튼을 떠난다고 해도 팬들이 그를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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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이미 2024년 여름부터 꾸준히 이적 관심을 받아왔다. 마르세유가 로베르트 데제르비 감독의 요청으로 지난해 여름 황희찬을 노린 바 있다. 마르세유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다. 하지만 당시 황희찬은 울버햄튼 잔류를 택했다. 지난해 1월 이적시장에서는 웨스트햄이 황희찬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지난해 여름 이적상에선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설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다시 팀에 남았다.

황희찬이 떠난다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한국 선수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 손흥민이 EPL을 떠나며 현재로선 EPL 무대에서 뛰는 선수는 황희찬 뿐이다. 토트넘 소속인 양민혁은 코번트리 시티로 새롭게 임대를 확정했으며, 브렌트포드 소속 김지수도 독일 분데스리가2의 카이저슬라우테론으로 임대를 떠났다. 뉴캐슬에 합류한 박승수는 아직은 임대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다.


황희찬까지 이적설에 불이 붙으며, EPL 소속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황희찬이 이번 겨울 어떤 선택을 내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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