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수비수를 모두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이 김민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토트넘, 스포츠조선 재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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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9)의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미국 야드바커는 22일(한국시각) '다음 시즌 구단의 방향성이 아직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수뇌부가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하고 있다는 점은 자명하다'며 '특히 해결이 시급한 문제는 중앙 수비다. 주전 센터백 듀오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더벤의 거취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다.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올랐지만, 라이벌인 첼시 역시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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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컵을 들었다. 이후 주가는 폭등했고, 2023년 뮌헨에 입성했다. 한국 국가대표 수비의 기둥으로 평가되던 김민재는 2025~2026시즌 위기를 맞았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이번 시즌 선발 출전 기회가 지난 시즌에 비해 급격히 줄었다. 자연스레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여러 구단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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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브라운 토트넘 전 스카우트는 여러 유럽 빅클럽의 관심 속에서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을 간절히 원할 것이라 예상했다.
브라운은 "토트넘은 김민재를 주시하는 여러 구단 중 하나일 것"이라며 "뮌헨은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김민재의 순위는 더 밀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에게는 흥미로운 여름이 될 것"이라며 "강등권 싸움에서 벗어나고, 스쿼드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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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은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선수라고 내다봤다.
그는 "김민재는 EPL에서 성공할 모든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강하고 빠르며, 피지컬 역시 EPL에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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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토트넘이 김민재를 영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현명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수준 높은 선수를 원하지만, 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유럽대항전 진출이 필요하다'며 '다음 시즌 토트넘의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다.
뮌헨에서는 부진하지만, 김민재는 이적시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로 분류된다. 뮌헨을 떠날 결심을 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팀으로의 이적이 우선순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