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리더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풋01·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츠조선 재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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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25)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고전하던 이강인은 어느 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노리는 스타가 됐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까지 거론될 정도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각) '올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이 거론되고 있는 그리즈만은 파리생제르망(PSG) 소속 선수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의 MLS 합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365스코어
그리즈만은 MLS의 올랜도 시티로 떠날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면서, 유럽 이적시장에 '도미노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그리즈만이 머지않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다면 팀은 공격 진영의 핵심 리더를 잃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 현재 최우선 타깃은 PSG의 이강인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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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피차헤스는 그리즈만이 떠난 이후 팀을 책임질 최상위 후보는 이강인이라고 주장했다. 공격 진영 전 포지션과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인 이강인은 꾸준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이었으나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만류로 잔류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고, PSG에서의 주전 경쟁에 지쳐있는 이강인인 만큼 새로운 선택을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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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치열한 주전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검토될 수 있다'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이강인은 라리가 복귀에 크게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관건은 PSG가 이적 협상에 문을 열지, 그리고 두 구단이 재정적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여부다'며 '분명한 것은 그리즈만의 거취 문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PSG 사이에서 큰 움직임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