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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라' 박성현(23·넵스)이 세계랭킹을 두 계단 끌어올렸다.
태극 낭자 중에선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한 달간 휴식을 선언한 박인비는 9.44점을 받아 1위 리디아 고(19)에 이어 2위에 랭크 중이다.
박인비의 뒤를 잇는 선수는 5위 김세영(23·미래에셋)이다. 그러나 맹추격을 당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개 대회에서 모두 톱5 안에 든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6.06점을 받아 지난주와 변동없이 6위를 지켰다. 하지만 김세영과의 격차를 0.12점으로 좁혀 한국 선수 4명이 나갈 수 있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랭킹에서 3위 자리를 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