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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정을 앞두고 비장한 출사표를 띄웠다.
올림픽에서 경계 대상으로 뉴질랜드 교포이자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와 최근 물이 오른 태국의 에리나 주타누칸, 캐나다 '영건' 브룩 헨더슨을 꼽았다. 박인비는 "올림픽에 나가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힘든 결정을 내려야 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부한다. 가서도 열심히 해서 국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