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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22·골프존)가 KPGA 챌린지투어 7회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성호는 "연장전이 처음은 아니라 긴장이 많이 되지 않았다. 오늘 티샷은 물론 웨지 샷과 퍼트까지 잘 되면서 우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프로 데뷔 첫 우승라 정말 기분이 좋다.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도 붙었다.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는 집중력을 키워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하루 빨리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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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는 "아직 KPGA 코리안투어에 적응 중이라고 생각한다. 상반기까지는 경기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는 집중력을 키워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윤성호'라는 이름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KPGA 까스텔바작 명출상(신인상) 부문 7위에 올라있는 윤성호는 "하반기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 그래서 시드 유지는 물론 올 시즌 목표인 KPGA 명출상(신인상) 수상의 꿈을 이루고 싶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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