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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다. 각오가 비장하다.
이어 "올림픽 출전 기회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수 있지만, 이 기회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게 나의 각오"라고 덧붙였다.
또 "메달을 딴다면 나한테는 커리어에 있어서 엄청난 기록일 것 같다. 앞으로 PGA 투어에서 활동하면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아무래도 올림픽이라는 것은 평생, 누구나 나갈 수 있는 무대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욕심이 난다. 그래서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 정말 만약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게 된다면,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다. 평생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다. 메달 획득이 쉽지 않겠지만, 뽑힌 만큼 꼭 국위 선양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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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선 "특별한 마음가짐은 없다. 모든 대회가 중요하기 때문에 똑같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스스로의 자세도 낮추면서, 한국의 자부심이 생기게 어른스럽게 플레이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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