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성, 타구감↑' 테일러메이드 올 뉴 P·700 아이언 시리즈 공개[골프신상]

기사입력 2023-01-17 12:49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테일러메이드가 아이언 신제품 올 뉴 P·700 시리즈를 공개한다.

올 뉴 P·770, P·7MC, P·7MB 3종으로 앞서 소개된 P·790과 함께 P·700 시리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새로운 P·700 시리즈는 부드러운 타구감, 높은 안정성, 우수한 성능의 호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올 뉴 P.770은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더욱더 컴팩트 해졌다. P·790과 비교해서 탑 라인이 얇고 오프셋이 적다. 블레이드 길이도 짧아서 날렵함이 돋보인다. 날렵하지만 안정성, 비거리 성능도 우수하다. 중공 구조와 단조 L-페이스를 장착해서 높은 론치 앵글, 높은 관용성,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번호별로 무게 중심을 달리 설정한 것도 특징이다. 롱 아이언의 무게 중심이 가장 낮고, 쇼트 아이언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롱 아이언과 미들 아이언에 텅스텐 무게추를 더하는 FLTD CG™ 설계로 최적의 비행 성능을 보여준다. 사용이 어려운 롱 아이언은 볼을 쉽게 띄우고, 쇼트 아이언은 정교한 샷이 가능하다.

지난 2021년 출시된 P·790에 적용했던 스피드 폼 에어 기술이 올 뉴 P·700 시리즈에도 적용됐다. 이전의 스피드폼보다 69% 밀도가 낮은 소재를 사용해서 타구감과 타구음을 부드럽게 한 기술이다. 특히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서 비거리를 늘려준다. 이와 함께 스루 슬롯 스피드 포켓과 역원추형 페이스가 볼 스피드를 높여 비거리와 관용성을 향상시킨다.
올 뉴 P·7MC와 올 뉴 P.7MB는 테일러메이드의 콤팩트 그레인 단조 공법으로 제작됐다. 업계 표준의 두 배가 넘는 2000톤 프레스로 헤드를 가공해서 최상의 타구감, 높은 강성이 돋보인다.

올 뉴 P·7MC는 머슬백과 캐비티백의 장점을 결합, 정교한 플레이와 일정 수준의 관용성을 원하는 골퍼를 위해 만들어졌다. 최소한의 오프셋, 얇은 톱 라인, 얇은 솔이 돋보인다.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날렵한 헤드 형태이다.

대신 헤드 가장자리에 무게를 추가로 배치해 관용성을 높였다.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헤드의 비틀림을 억제해서 방향성을 향상했다. 정밀 가공된 페이스와 그루브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샷 메이킹 성능이 향상되었다.

올 뉴 P.7MB는 전통적인 머슬백 아이언의 성능,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원하는 샷 메이킹에 초점을 맞춘 최상급 아이언으로 로리 맥길로이, 콜린 모리카와가 개발 과정에 동참해서 화제가 됐다.


두 선수는 더 짧은 블레이드 길이, 완전히 새로운 솔 디자인, 점진적인 오프셋을 요구했고 테일러메이드는 아이언 번호별로 샷을 제어력을 극대화했다. 솔은 이전 모델보다 1mm 얇고 지면을 매끄럽게 통과하도록 바운스를 추가했다. 새로운 솔 디자인은 테일러메이드 투어 선수들의 테스트와 피드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테일러메이드 아이언 프로덕트 크리에이션 맷 보브 이사는 "P·700 시리즈는 우수한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을 갖춘 시대를 초월한 아이언"이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 숨겨진 다양한 기능이 골퍼의 아이언 샷을 더욱더 멋지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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