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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미국 텍사스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셰플러의, 셰플러에 의한, 세플러를 위한 대회가 된 더 CJ컵.
5만명이 넘는 갤러리가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크레이그랜치에 운집했다.
더 CJ컵 바이런넬슨(이하 더 CJ컵) 3라운드까지 8타 차이 선두. 0.1%의 이변 가능성이 아니면, 정황상 셰플러의 우승은 기정사실이었다. 대회 내내 셰플러의 경기력은 흔들림이 없었다. 압도적이었다. 그런 선수가 8타 차이를 내고 최종 라운드에 들어가니, 사실 경기 내용적으로는 싱거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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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상 스타급 선수들이 참가하기 힘든 대회였다. 실제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출전은 셰플러가 유일했다. 아무래도 스타가 없으면 흥행에 빨간불이 켜지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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