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4곳은 채용 시 스펙의 평가 비중을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펙 비중이 낮아지는 대신 중요성이 높아지는 평가 기준으로는 '조직 적응력'(72.4%,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적극성'(55.2%), '인재상 부합 여부'(46.6%), '창의, 혁신적 사고'(44.8%), '신뢰감'(43.1%), '성장 가능성'(37.9%), '지원직무 전문성'(31%), '강한 입사의지'(31%), '사교성 등 대인관계'(3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에 반해 구직자들의 스펙 경쟁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인사담당자의 절반 이상인 65.6%가 '스펙 경쟁이 지나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또 67.6%는 구직자들의 스펙이 상향 평준화 되는 스펙 인플레 현상을 체감하고 있었다.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플레가 심한 스펙으로는 '토익 등 어학성적'(58.8%, 복수응답)을 1순위로 선택했다. 계속해서 '어학연수 등 해외경험'(49%), '대학원 등 고학력'(46.1%), 'IT관련 등 OA 자격증'(25.5%), '높은 학점'(24.5%), '직무 관련 자격증'(23.5%), '외국어 회화능력'(21.6%) 등이 있었다.
이러한 스펙 인플레 현상에 대해 79.5%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